조직문화컨설팅

[외부강의-조직문화] 정부출연연구소 조직문화협의회 강연

신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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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목) 한국식품연구원을 포함한 29개 과학분야 정부출연연구소의 인사담당자들이 모여 설립한 조직문화협의회에 다녀왔습니다. 「공기업의 조직문화에 대한 바람직한 방향설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1시간 동안 강연을 하였습니다.

“조직문화는 그 조직의 설립취지와 괘를 같이해서 설계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봤을 때 여기계신 분들의 조직문화는 민간기업과는 큰 차이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민간기업의 존재의 의의는 ‘돈을 잘 버는 것’입니다. 반면, 공공기관의 존재의의는 ‘돈을 잘 쓰는 것’입니다. 조직목표도 이에 맞추어 설정이 되어야 하며, 구성원 평가방식도 여기에 맞추어 설계가 되어야 합니다. 조직문화의 접근방식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충, 이런 취지의 내용을 가지고 1시간가량 강의를 하였습니다. 출연연구소 조직문화협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전주라는 아름다운 동네에 초대해 주신 식품연구원에 감사 말씀드립니다. 29개 기관이 돌아가면서 협의회 총회를 하는데, 이날은 한국식품연구원이 호스트를 하였거든요.

강의 후, 인상깊었던 질문 몇 개만 올려봅니다.

Q: 강의 잘 들었습니다. 박사님, 근데 강의를 들으면서 솔직히 조금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조직문화는 ‘워라벨’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박사님이 말씀하신 조직문화는 전혀 다른 차원의 접근법이었습니다.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건가요?

A: 네, 잘못된 생각입니다. 조직문화에 대한 오해 중에 가장 큰 오해가 바로 그 부분입니다. ‘조직문화=워라벨’이라는 공식입니다. 워라벨은 복지의 성격이 강합니다. 복지가 좋다는 것은 회사가 직원들에 대한 배려가 좋다는 것이지 반드시 조직문화가 좋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조직문화는 ‘좋다’ ‘좋지 않다’는 표현보다는 ‘어울린다’ ‘어울리지 않는다’는 표현이 더 맞을 것입니다. 우리가 표방하는 가치관에 어울리는 조직문화가 있고, 어울리지 않는 조직문화가 있다는 말입니다.

Q: 그렇다면, 조직문화의 주체는 누구입니까? 제가 알기로는 경영진이 만드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기도 하고 압력을 가하기고 하고… 그런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맞는 생각인가요?

A: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생각입니다. 조직문화의 주체는 구성원 모두입니다. 조직문화를 수립하는 주체는 경영진입니다 즉, 우리에게 어울리는 조직문화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는 경영진이 설정을 해 주어야 합니다. 이건 회사가 가고자 하는 방향성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실행의 방법은 직원들이 고민해 주어야 합니다. 조직문화가 설정이 되고 현장에서 이를 실행에 옮기는 주체는 일선의 직원들이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대화가 오고 갔지만 Q&A 대화 내용은 여기까지만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날도 느낀 사실이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조직문화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조직문화에 대한 첫 마디는 “우리는 무엇을 하는 회사인가? 우리는 무엇 때문에 존재하는?”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조직문화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중심으로 구성이 되어야 합니다 때문에 조직문화가 ‘좋다’, ‘나쁘다’는 표현보다는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성에 ‘어울리는 조직문화', ‘어울리지 않는 조직문화’라는 표현이 적당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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