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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연구보고서5] '상장사 300곳 고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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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성장연구소, 2018년~2019년 최근 2년간 상장사 300곳 성별(性別) 고용 현황 조사

상장사 300곳 고용 1만7천명 증가…男80%>女20% 채용


-지속성장연구소, 2018년~2018년 상장사 300곳 성별(性別) 고용 현황 조사

-상장사 300곳 고용, 18년 97만 7730명→19년 99만 5361명…女직원 3543명 증가에 그쳐

-2019년 업종별 女직원, 전자(27.6%)>금융(22.8%)> 유통(21.5%)…주요 3개 업종 70% 차지

-작년 기준 삼성전자 女직원 수 1위…女고용 1만명 클럽, 2018년 3곳→2019년 4곳


국내 주요 상장사 300곳의 직원 수는 2018년 대비 2019년에 1만 7600명 정도 늘었는데, 이중 80%가 남성이고 여성은 20%여서 성별(性別)에 따른 고용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10명을 채용했다면 남자는 8명 뽑은 반면 여자는 2명만 채용한 셈이다. 조사 대상 300곳의 여성 직원 수는 2018년 27만 8000여 명에서 2019년 28만 2000여 명으로 3500여 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업종별로는 IT업종에 재직하는 女직원 비중이 높은 반면 건설업은 가장 낮아 대조를 보였다. 이와 함께 작년 기준 ‘女고용 1만명 클럽’에 가입한 곳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롯데쇼핑, 이마트, SK하이닉스 4곳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결과는 조직개발 전문업체 지속성장연구소(대표 신경수)가 ‘국내 주요 상장사 300곳 대상 최근 2년간 성별(性別) 고용 현황 분석’ 결과에서 도출됐다고 11일 밝혔다. 조사는 주요 10개 업종별 매출 상위 30곳을 기초 모집단으로 총 상장사 300곳 대상으로 분석이 이뤄졌다. 고용 현황은 2018년과 2019년 3분기 보고서에 명시된 직원 현황 공시 자료를 참고했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상장사 300곳의 지난 해 남녀 전체 고용 인원은 99만 5361명으로 전년도 97만 7730명보다 1만 7631명(1.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남성 직원은 1만 4088명(18년 69만 8860명→19년 71만 2948명) 증가했다.


반면 여성은 3543명(27만 8870명→28만 2413명) 늘어나는데 그쳤다. 조사 대상 300곳 중 166곳은 2018년 대비 2019년에 여성 인력을 1만 1781명 늘렸지만, 123곳은 8238명의 여성 직원을 줄이다 보니 실질적으로 3500명 정도만 증가한 것이다. 11곳은 여직원 수에 변화가 없었다.

300개 상장사 중 1년새 증가한 고용 1만 7600여 명 중 79.9%는 남자이고, 여자는 20.1% 수준에 불과했다. 성별(性別) 고용 편차가 크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수치다.


전체 직원 중 실제 성별 고용 비율은 지난 2018년 기준 남성 71.5%, 여성 28.5% 수준이었다. 2019년에도 남성 71.6%, 여성 28.4%로 전년도와 비슷한 가운데 남성 비율이 0.1%포인트 높아졌다. 전체 직원 중 여성 직원 비율이 3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요 대기업 등을 중심으로 여성 고용을 늘리지 못할 경우 남성과 여성 고용 격차는 더 벌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그렇다면 여성 고용이 개선되려면 어떤 업종의 역할이 중요할까. 상장사 300곳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자 및 통신 등 IT 업종에 종사하는 여성 인력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기준 IT 업종에 있는 매출 상위 30곳의 여직원 규모는 7만 7960명으로 파악됐다. 28만여 명의 여성이 활약하는 상장사 300곳 중 27.6%나 차지하는 비중이다.


이어 금융업 6만 4396명(22.8%), 유통업 6만 1048명(21.6%) 순으로 여성 인력이 다수 활약하고 있었다. 금융‧전자‧유통업을 지칭하는 ‘금전통’ 3개 업종에 종사하는 여성 인력 규모만 20만 3404명으로 72%나 차지했다. 국내 여성 고용이 좋아지려면 IT를 비롯해 금융과 유통 업종에서 많은 여성을 채용하는 것이 빠른 지름길인 셈이다. 식품 2만 3485명(8.3%), 석유‧화학 1만 5349명(5.4%), 전기‧가스 1만 88명(3.6%), 제약 1만 67명(3.6%) 순으로 업종별 여성 직원 수가 많았다.


반면 건설업에서 활약하는 여성 인재는 5195명(1.8%)으로 가장 적었다. 이외 섬유‧패션 6034명(2.1%), 자동차 8791명(3.1%)으로 여직원 규모가 1만 명 이하로 조사됐다. ‘금전통’ 3개 업종에서 여성 임원이 다수 배출되지만 건설·섬유패션‧자동차업 등에서 ‘별’을 달 수 있는 여성이 그만큼 낮은 것도 여성 직원 수와 밀접한 관련이 높다.


상장사 300곳 중 2018년과 2019년 연속 여성 직원이 가장 많은 단일 기업은 ‘삼성전자’로 확인됐다. 이 회사의 작년 여직원 수는 보고서 기준 2만 7599명(9.8%)이었다. 이번 조사 대상 작년 여직원 28만여 명의 10분의 1 수준이다. 이어 롯데쇼핑 1만 8397명(6.5%), 이마트 1만 6346명(5.8%)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 기준 ‘女고용 1만명 클럽’에 가입된 곳은 삼성전자, 롯데쇼핑, 이마트 세 곳과 SK하이닉스까지 총 4곳으로 파악됐다. SK하이닉스는 2018년(9800명)에는 명단에 빠졌다가 2019년(1만 272명)에 1만명 클럽에 첫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조사와 관련해 신경수 대표는 “현실적으로 국내 대기업 등에서 여성 고용이 크게 좋아지려면 IT 업종을 비롯해 금융과 유통업체 등에서 여성 인력이 크게 늘어나야 가능하다”며 “하지만 최근 금융과 유통 업체 등에서 4차 산업 혁명에 따른 사업 개편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올해 여성 고용은 작년보다 나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여기에 신 대표는 “정부 등에서 여성 고용 인력을 크게 확대하는 기업 등에 과감한 인센티브 등을 도입하는 것을 모색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요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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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상장사 300곳의 업종별 남자 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자 및 통신 등을 포함한 IT 업종으로 2019년 기준 23만 9015명으로 33.5%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자동차 업종 재직 남성이 14만 1504명(19.8%)으로 많았다. 2018년 대비 2019년에는 2413명 증가했다. 이어 금융(6만5519명), 석유화학(5만 9079명), 전기가스(5만3341명), 건설(5만1126명) 순으로 업종별 남자 직원 수가 높았다.


업종별 남자 직원이 2018년 대비 2019년에 많이 증가한 곳은 IT업종(6506명)이 가장 많았다. 이어 자동차(2413명), 석유화학(1877명), 전기가스(1525명), 식품(1177명), 제약(1069명) 순으로 남자 직원을 많이 채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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