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00명에게 물었습니다.
“만일 나에게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온다면?”
[SGI 월간리서치 10월호]
SGI지속성장연구소는 조직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매월 직장인 대상의 설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하, 설문의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공개합니다.
[조사결과]
- 20-30%의 연봉상승에서 이직을 고려하는 직장인이 전체의 2/3
- 이직 제안을 승낙하는 이유의 1위는 회사 장래성에 대한 불안(34.6%), 2위 급여불만(33.1%), 3위 업무불만(15.8%)
- 이직을 망설이는 이유의 1위는 회사비전의 만족(32.7%), 2위 동료만족(31.4%), 3위 업무만족(21.7%)
[세부내용]
1. 20-30%의 연봉상승에서 이직을 고려하는 직장인이 전체의 2/3 (표1)
이직에 있어서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기대하는 연봉상승의 액수는 현재 받고 있는 액수 대비 20-30%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액수를 순서별로 보면, 20-30%가 67.3%로 가장 많았으며, 50%이상이 11.2%로 그 다음을 기록했다. 2배 이상의 요구가 9.2%, 비슷한 금액에서의 이직도 가능하다는 응답도 12.3% 나왔다.
【표1】 지금의 연봉대비 어느 정도면 이직하겠는가?
2. 이직 제안을 승낙하는 이유, 1위 회사 장래성불안(34.6%), 2위 급여불만(33.1%), 3위 업무불만(15.8%)의 순으로 나왔다. (표2~4)
이직을 제안받고 그 제안을 승낙하는 이유로 1위 회사 비전이나 장래성에 대한 불안(34.6%), 2위 급여에 대한 불만(33.1%), 3위 업무에 대한 불만(15.8%)이라고 응답했다.
위의 질문을 팀장과 팀원으로 직급을 나누어서 확인해 보았더니 미묘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이직제안을 승낙하는 이유에 대해 팀장은 1위가 회사비전이나 장래성에 대한 불안(38.8%)이라고 답한데 반해, 팀원은 1위가 급여에 대한 불만(35.4%)이라고 응답했다. 이직을 결심하는 이유가 팀장은 비전 쪽에 팀원은 급여 쪽에 조금 더 무게 중심이 있음을 알 수가 있다.
역시 같은 질문을 현재 다니는 회사의 실적과 연동하여 분석해 보았더니 현재의 실적이 직장인들의 이직의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직제안을 승낙하는 이유에 대해 현재 실적이 좋은 회사는 1위가 급여에 대한 불만(35.1%)인데 반해, 현재 실적이 좋지 않은 회사는 1위가 회사비전 장래성에 대한 불안(47.3%)으로 나타났다. 실적이 좋은 회사는 급여인상이 실적만큼 따라주지 않음이 불만요인인데 반해, 실적이 좋지 않은 회사의 직장인은 장래불안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있음을 알 수가 있었다.
[표2] 이직을 제안받고, 그 제안을 승낙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표3] 이직을 제안받고, 그 제안을 승낙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팀장VS팀원 비교)
[표4] 이직을 제안받고, 그 제안을 승낙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지금 회사의 실적이 전년대비 높다VS낮다)
3. 본인이 요구하는 희망연봉의 승낙에도 불구하고 이직을 망설이는 이유는, 1위 회사의 비전(32.7%), 2위 동료만족(31.4%), 3위 업무만족(21.7%)의 순으로 나왔다. (표5~7)
본인이 요구하는 희망연봉의 승낙에도 불구하고 이직을 망설인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를 물어 보았다. 답변의 순위로는 1위 회사 비전이나 장래성에 대한 만족(32.7%), 2위 동료에 대한 만족(31.4%), 3위 업무에 대한 만족(21.7%)로 나왔다.
그런데 위의 질문을 팀장과 팀원으로 직급을 나누어서 확인해 보았더니 미묘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이직제안을 망설이는 이유에 대해 팀장은 1위가 회사비전이나 장래성에 대한 만족(42.2%)인데 반해, 팀원은 1위가 동료에 대한 만족(39.5%)으로 나왔다. 본인이 원하는 조건에도 불구하고 이직을 주저하는 이유가 팀장은 회사의 미래에 대한 비전, 팀원은 현재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의 우정이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설문결과를 지금의 회사가 내고 있는 실적과 연동하여 확인해 보았더니 이 또한 의미있는 결과가 도출이 되었다. 현재실적이 좋은 회사에서 재직중인 경우는 이직제안을 망설이는 이유가 1위 회사 장래성에 대한 만족(42.2%), 2위 업무만족(26.0%), 3위 동료만족(24.0%)의 순서로 나왔다. 반면, 현재실적이 좋지 않은 회사에서 재직중인 경우는 이직제안을 망설이는 이유가 1위 회사 장래성에 대한 만족(32.9%), 2위 동료만족(30.3%), 3위 가족 주변의 반대(21.1%)로 나왔다. 본인이 원하는 조건에도 불구하고 이직을 주저하는 이유에 대해, 현재 회사상황이 좋지 않은 기업에 재직중인 사람은 가족이나 주변의 반대가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표5] 본인 요구조건의 수용에도 불구하고 이직을 망설인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표6] 본인 요구조건의 수용에도 불구하고 이직을 망설인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팀장VS팀원 비교)
[표7] 본인 요구조건의 수용에도 불구하고 이직을 망설인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현재 회사의 실적이 전년대비 높다VS낮다)
[조사개요]
조사방법: 구글설문
조사대상: SGI회원 및 인사쟁이카페 회원
조사기간: 2024년 10/14~18
유효회답수: 310명(남220, 여90)
월간리서치 문의 및 다운로드는 SGI홈페이지(www.sgi.re.kr) 이용바랍니다.
직장인 300명에게 물었습니다.
“만일 나에게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온다면?”
[SGI 월간리서치 10월호]
SGI지속성장연구소는 조직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매월 직장인 대상의 설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하, 설문의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공개합니다.
[조사결과]
[세부내용]
1. 20-30%의 연봉상승에서 이직을 고려하는 직장인이 전체의 2/3 (표1)
이직에 있어서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기대하는 연봉상승의 액수는 현재 받고 있는 액수 대비 20-30%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액수를 순서별로 보면, 20-30%가 67.3%로 가장 많았으며, 50%이상이 11.2%로 그 다음을 기록했다. 2배 이상의 요구가 9.2%, 비슷한 금액에서의 이직도 가능하다는 응답도 12.3% 나왔다.
【표1】 지금의 연봉대비 어느 정도면 이직하겠는가?
2. 이직 제안을 승낙하는 이유, 1위 회사 장래성불안(34.6%), 2위 급여불만(33.1%), 3위 업무불만(15.8%)의 순으로 나왔다. (표2~4)
이직을 제안받고 그 제안을 승낙하는 이유로 1위 회사 비전이나 장래성에 대한 불안(34.6%), 2위 급여에 대한 불만(33.1%), 3위 업무에 대한 불만(15.8%)이라고 응답했다.
위의 질문을 팀장과 팀원으로 직급을 나누어서 확인해 보았더니 미묘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이직제안을 승낙하는 이유에 대해 팀장은 1위가 회사비전이나 장래성에 대한 불안(38.8%)이라고 답한데 반해, 팀원은 1위가 급여에 대한 불만(35.4%)이라고 응답했다. 이직을 결심하는 이유가 팀장은 비전 쪽에 팀원은 급여 쪽에 조금 더 무게 중심이 있음을 알 수가 있다.
역시 같은 질문을 현재 다니는 회사의 실적과 연동하여 분석해 보았더니 현재의 실적이 직장인들의 이직의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직제안을 승낙하는 이유에 대해 현재 실적이 좋은 회사는 1위가 급여에 대한 불만(35.1%)인데 반해, 현재 실적이 좋지 않은 회사는 1위가 회사비전 장래성에 대한 불안(47.3%)으로 나타났다. 실적이 좋은 회사는 급여인상이 실적만큼 따라주지 않음이 불만요인인데 반해, 실적이 좋지 않은 회사의 직장인은 장래불안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있음을 알 수가 있었다.
[표2] 이직을 제안받고, 그 제안을 승낙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표3] 이직을 제안받고, 그 제안을 승낙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팀장VS팀원 비교)
[표4] 이직을 제안받고, 그 제안을 승낙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지금 회사의 실적이 전년대비 높다VS낮다)
3. 본인이 요구하는 희망연봉의 승낙에도 불구하고 이직을 망설이는 이유는, 1위 회사의 비전(32.7%), 2위 동료만족(31.4%), 3위 업무만족(21.7%)의 순으로 나왔다. (표5~7)
본인이 요구하는 희망연봉의 승낙에도 불구하고 이직을 망설인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를 물어 보았다. 답변의 순위로는 1위 회사 비전이나 장래성에 대한 만족(32.7%), 2위 동료에 대한 만족(31.4%), 3위 업무에 대한 만족(21.7%)로 나왔다.
그런데 위의 질문을 팀장과 팀원으로 직급을 나누어서 확인해 보았더니 미묘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이직제안을 망설이는 이유에 대해 팀장은 1위가 회사비전이나 장래성에 대한 만족(42.2%)인데 반해, 팀원은 1위가 동료에 대한 만족(39.5%)으로 나왔다. 본인이 원하는 조건에도 불구하고 이직을 주저하는 이유가 팀장은 회사의 미래에 대한 비전, 팀원은 현재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의 우정이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설문결과를 지금의 회사가 내고 있는 실적과 연동하여 확인해 보았더니 이 또한 의미있는 결과가 도출이 되었다. 현재실적이 좋은 회사에서 재직중인 경우는 이직제안을 망설이는 이유가 1위 회사 장래성에 대한 만족(42.2%), 2위 업무만족(26.0%), 3위 동료만족(24.0%)의 순서로 나왔다. 반면, 현재실적이 좋지 않은 회사에서 재직중인 경우는 이직제안을 망설이는 이유가 1위 회사 장래성에 대한 만족(32.9%), 2위 동료만족(30.3%), 3위 가족 주변의 반대(21.1%)로 나왔다. 본인이 원하는 조건에도 불구하고 이직을 주저하는 이유에 대해, 현재 회사상황이 좋지 않은 기업에 재직중인 사람은 가족이나 주변의 반대가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표5] 본인 요구조건의 수용에도 불구하고 이직을 망설인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표6] 본인 요구조건의 수용에도 불구하고 이직을 망설인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팀장VS팀원 비교)
[표7] 본인 요구조건의 수용에도 불구하고 이직을 망설인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현재 회사의 실적이 전년대비 높다VS낮다)
[조사개요]
조사방법: 구글설문
조사대상: SGI회원 및 인사쟁이카페 회원
조사기간: 2024년 10/14~18
유효회답수: 310명(남220, 여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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