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성장연구소는 조직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매월 직장인 대상의 설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하, 설문의 결과를 담은 리서치 보고서를 공개합니다. 이번 달의 주제는 ‘자기계발’입니다.
자기계발에 소극적인 사람들이 회사 지원에 오히려 더 큰 불만
[결과요약]
- 자기계발에 가장 적극적인 연령대 1위 50대-60대-> 2위 20-30대-> 3위 40대(표1~2)
- 자기계발에 소극적인 사람들이 회사 지원에 오히려 더 큰 불만(표7~9)
※ 총참여인원: 496명 [▲성별(남성 338명, 여성 158명) ▲직위별(팀원 378명, 팀장급이상 118명 ▲연령대(20-30대 297명, 40대 134명, 50-60대 65명)〕
[세부내용]
1 귀하는 본인의 커리어를 위한 자기계발을 얼마나 하고 있습니까?
본인의 자기계발의 정도를 물어보는 질문에 대해 적극적(26.0%)이라는 의견이 소극적(18.5%)이라는 의견보다 더 많이 나왔다. 이를 다시, 연령대별로 나누어서 분석해 보았다. 그랬더니, 가장 적극적인 연령대는 50-60대, 가장 소극적인 연령대는 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적극적이다 50-60대(71.4%)-> 20-30대(59.7%)-> 40대(48.1%), 소극적이다 40대(51.9%)-> 20-30대(40.3%)-> 50-60대(28.6%)의 순이다.
[표1] 자기계발의 적극성을 나타내는 그래프 
[표2] 자기계발 관심에 대한 연령대별 차이

2 자기계발을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복수선택)
자기계발의 이유로는 1위 직무수행능력의 향상(42.3%) 2위 자기만족(24.4%) 3위 새로운 직무나 역할로의 전환(18.5%) 4위 승진이나 지위상승(14.8%)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흐름은 자기계발에 적극적인 사람이나 소극적인 사람이나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잇는 것으로 드러났다.
[표3] 자기계발의 이유

[표4] 자기계발의 관심도에 따라 그 이유도 변하는지를 알아보았다.

3 본인이 주로 활용하는 자기계발 방법은 무엇입니까? (복수선택)
주로 이용하는 자기계발의 방법에 대해서는 1위 온라인 강의시청(33.9%) 2위 독서(30.5%) 3위 외부교육(19.8%) 기타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다시 남녀 연령대별로 나누어 특징을 분석해 보았다. 결과적으로 남녀별 연령대별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5] 자기계발의 종류 방법을 물어 보았다.

[표6] 자기계발의 종류 방법에 대한 남녀별 차이

[표6] 자기계발의 종류 방법에 대한 연령대별 차이

4 회사의 교육기회의 지원에 대한 귀하의 생각은 어느 쪽입니까?
교육에 대한 회사지원에 있어서 불만(23.4%)이 만족(14.5%)보다 2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실적상승의 기업과 실적하락의 기업으로 나누어서 분석해 보았더니, 실적상승에서는 불만VS만족(40.9%VS59.1%), 실적하락에서는 불만VS만족(73.7%VS26.3%)의 순으로 나타났다. 실적이 하락하고 있는 기업에서 교육지원에 대한 직원불만이 훨씬 강하게 일어나고 있음을 알 수가 있었다.
이를 다시, 자기계발의 관심도와 연동지어 분석해 보았더니 흥미로운 결과가 도출이 되었다. 회사의 교육지원에 대해, 자기계발 소극적인 그룹은 불만(80.6%) VS 만족(19.4%), 자기계발 적극적인 그룹은 불만(55.4%) VS 만족(44.6%)로 나타났다. 즉, 자기계발에 소극적인 사람들이 적극적인 사람보다 회사의 교육지원에 대한 불만이 25.2%정도 더 높고, 만족도는 25.2% 낮게 나온 것이다.
[표7] 회사는 직원에게 교육기회를 어느 정도 지원하는지를 물었다.

[표8] 회사 실적과 교육기회의 지원에 대한 관계를 알아보았다.

[표9] 자기계발의 관심도와 교육기회의 제공에 대한 관계를 알아보았다.

5-1 ‘불만에 가깝다’고 답한 분에게 묻습니다. 이유는 무엇입니까? (주관식)
회사의 교육기회 지원에 대해 불만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물어보았다. 주관식 서술형 응답을 AI를 이용하여 같은 뉴앙스를 가진 답변의 숫자로 나누어서 분석해 보았더니, 1위 교육기회 자체가 부족하다 56%, 2위 각자의 다양한 이유(31.8%) 등이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그래프의 하단에 관련된 의견을 몇 개만 올려보면 이하와 같다.
[표10] 회시지원의 교육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는 그래프

➀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어디서 어떻게 교육신청을 해야하는지. 무엇을 교육을 받을수있는지 등 관련 내용이 아무것도 없어 오히려 어디서부터 누구에게 문의해야하는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② 교육 관련 지원이 전무하다. 배우미의 강의는 제한적이고 그마저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팀장의 결재가 필요하다. 자격증이나 어학 성적 취득 비용의 지원이나 사내 오프라인 교육이 다양해졌으면 좋겠습니다.
5-2. ‘만족에 가깝다’고 답한 분에게 묻습니다. 이유는 무엇입니까? (주관식)
회사의 교육기회 지원에 대해 만족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물어보았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주관식 서술형 응답을 AI를 이용하여 같은 뉴앙스를 가진 답변의 숫자로 나누어서 분석해 보았다. 그랬더니 1위는 교육기회 다양과 자율성 보장(41.0%) 2위 각자의 다양한 이유(34.4%) 3위 교육만족 및 성과체감(16.4%)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의 하단에 관련된 의견을 몇 개만 올려보면 이하와 같다.
[표11] 회시지원의 교육에 대한 만족을 나타내는 그래프

➀ 주기적인 포럼과 적극적인 교육 문화로 견해를 넓힐 수 있어 좋습니다
② 실제로 여태 참석했던 교육 전부 만족스러웠고 업무 능률 향상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
③ 사내 교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학습 기회가 지속적으로 제공됨으로써, 직원들이 업무 역량을 향상시키고 최신 트렌드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며, 이러한 교육 문화는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조직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구소장 코멘트]
자기계발에 적극적인 그룹, 소극적인 그룹이 회사의 교육지원에 대해 느끼는 생각의 차이가 흥미롭다. 회사의 교육지원에 대해, 자기계발에 소극적인 사람들이 오히려 “도대체 우리 회사는 직원교육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큰 목소리로 투덜대는 형국이다. C플레이어의 구제보다는 A플레이어의 육성에 더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조직관리에 있어서 100% 평등이란 있을 수 없다.

신경수 조직심리박사
지속성장연구소장
sks@sgi.re.kr

지속성장연구소는 조직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매월 직장인 대상의 설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하, 설문의 결과를 담은 리서치 보고서를 공개합니다. 이번 달의 주제는 ‘자기계발’입니다.
자기계발에 소극적인 사람들이 회사 지원에 오히려 더 큰 불만
[결과요약]
※ 총참여인원: 496명 [▲성별(남성 338명, 여성 158명) ▲직위별(팀원 378명, 팀장급이상 118명 ▲연령대(20-30대 297명, 40대 134명, 50-60대 65명)〕
[세부내용]
1 귀하는 본인의 커리어를 위한 자기계발을 얼마나 하고 있습니까?
본인의 자기계발의 정도를 물어보는 질문에 대해 적극적(26.0%)이라는 의견이 소극적(18.5%)이라는 의견보다 더 많이 나왔다. 이를 다시, 연령대별로 나누어서 분석해 보았다. 그랬더니, 가장 적극적인 연령대는 50-60대, 가장 소극적인 연령대는 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적극적이다 50-60대(71.4%)-> 20-30대(59.7%)-> 40대(48.1%), 소극적이다 40대(51.9%)-> 20-30대(40.3%)-> 50-60대(28.6%)의 순이다.
[표1] 자기계발의 적극성을 나타내는 그래프
[표2] 자기계발 관심에 대한 연령대별 차이
2 자기계발을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복수선택)
자기계발의 이유로는 1위 직무수행능력의 향상(42.3%) 2위 자기만족(24.4%) 3위 새로운 직무나 역할로의 전환(18.5%) 4위 승진이나 지위상승(14.8%)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흐름은 자기계발에 적극적인 사람이나 소극적인 사람이나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잇는 것으로 드러났다.
[표3] 자기계발의 이유
[표4] 자기계발의 관심도에 따라 그 이유도 변하는지를 알아보았다.
3 본인이 주로 활용하는 자기계발 방법은 무엇입니까? (복수선택)
주로 이용하는 자기계발의 방법에 대해서는 1위 온라인 강의시청(33.9%) 2위 독서(30.5%) 3위 외부교육(19.8%) 기타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다시 남녀 연령대별로 나누어 특징을 분석해 보았다. 결과적으로 남녀별 연령대별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5] 자기계발의 종류 방법을 물어 보았다.
[표6] 자기계발의 종류 방법에 대한 남녀별 차이
[표6] 자기계발의 종류 방법에 대한 연령대별 차이
4 회사의 교육기회의 지원에 대한 귀하의 생각은 어느 쪽입니까?
교육에 대한 회사지원에 있어서 불만(23.4%)이 만족(14.5%)보다 2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실적상승의 기업과 실적하락의 기업으로 나누어서 분석해 보았더니, 실적상승에서는 불만VS만족(40.9%VS59.1%), 실적하락에서는 불만VS만족(73.7%VS26.3%)의 순으로 나타났다. 실적이 하락하고 있는 기업에서 교육지원에 대한 직원불만이 훨씬 강하게 일어나고 있음을 알 수가 있었다.
이를 다시, 자기계발의 관심도와 연동지어 분석해 보았더니 흥미로운 결과가 도출이 되었다. 회사의 교육지원에 대해, 자기계발 소극적인 그룹은 불만(80.6%) VS 만족(19.4%), 자기계발 적극적인 그룹은 불만(55.4%) VS 만족(44.6%)로 나타났다. 즉, 자기계발에 소극적인 사람들이 적극적인 사람보다 회사의 교육지원에 대한 불만이 25.2%정도 더 높고, 만족도는 25.2% 낮게 나온 것이다.
[표7] 회사는 직원에게 교육기회를 어느 정도 지원하는지를 물었다.
[표8] 회사 실적과 교육기회의 지원에 대한 관계를 알아보았다.
[표9] 자기계발의 관심도와 교육기회의 제공에 대한 관계를 알아보았다.
5-1 ‘불만에 가깝다’고 답한 분에게 묻습니다. 이유는 무엇입니까? (주관식)
회사의 교육기회 지원에 대해 불만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물어보았다. 주관식 서술형 응답을 AI를 이용하여 같은 뉴앙스를 가진 답변의 숫자로 나누어서 분석해 보았더니, 1위 교육기회 자체가 부족하다 56%, 2위 각자의 다양한 이유(31.8%) 등이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그래프의 하단에 관련된 의견을 몇 개만 올려보면 이하와 같다.
[표10] 회시지원의 교육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는 그래프
➀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어디서 어떻게 교육신청을 해야하는지. 무엇을 교육을 받을수있는지 등 관련 내용이 아무것도 없어 오히려 어디서부터 누구에게 문의해야하는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② 교육 관련 지원이 전무하다. 배우미의 강의는 제한적이고 그마저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팀장의 결재가 필요하다. 자격증이나 어학 성적 취득 비용의 지원이나 사내 오프라인 교육이 다양해졌으면 좋겠습니다.
5-2. ‘만족에 가깝다’고 답한 분에게 묻습니다. 이유는 무엇입니까? (주관식)
회사의 교육기회 지원에 대해 만족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물어보았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주관식 서술형 응답을 AI를 이용하여 같은 뉴앙스를 가진 답변의 숫자로 나누어서 분석해 보았다. 그랬더니 1위는 교육기회 다양과 자율성 보장(41.0%) 2위 각자의 다양한 이유(34.4%) 3위 교육만족 및 성과체감(16.4%)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의 하단에 관련된 의견을 몇 개만 올려보면 이하와 같다.
[표11] 회시지원의 교육에 대한 만족을 나타내는 그래프
➀ 주기적인 포럼과 적극적인 교육 문화로 견해를 넓힐 수 있어 좋습니다
② 실제로 여태 참석했던 교육 전부 만족스러웠고 업무 능률 향상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
③ 사내 교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학습 기회가 지속적으로 제공됨으로써, 직원들이 업무 역량을 향상시키고 최신 트렌드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며, 이러한 교육 문화는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조직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구소장 코멘트]
자기계발에 적극적인 그룹, 소극적인 그룹이 회사의 교육지원에 대해 느끼는 생각의 차이가 흥미롭다. 회사의 교육지원에 대해, 자기계발에 소극적인 사람들이 오히려 “도대체 우리 회사는 직원교육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큰 목소리로 투덜대는 형국이다. C플레이어의 구제보다는 A플레이어의 육성에 더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조직관리에 있어서 100% 평등이란 있을 수 없다.
신경수 조직심리박사
지속성장연구소장
sks@sgi.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