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경영이 갈수록 어려운 시대이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속에서도 강인한 사업의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자사만의 경쟁력을 확보하며 지속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들도 많다. 본 코너는 이런 기업들을 탐방하여 그들이 겪은 경험담을 듣고, 이를 통해 새로운 희망과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만든 공간이다. 이번 주인공은 국내 공조용 송풍기시장 1위기업 금성풍력의 정형권 대표이다. 참고로 금성풍력은 올해가 설립 50주년이 되는 존경받는 장수기업이기도 하다.
“아버지는 항상 내 마음의 영웅입니다!”

(설립 50주년 기념케익 커팅: 가운데 좌측이 정형권 대표, 우측이 설립자 정동기 회장)
Q1. 창립 50주년을 축하하며, 우선 회사소개를 해 달라.
우선 본 지면을 통해 당사 소개를 할 수 있게 된 점 큰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당사 ㈜금성풍력은 1975년 창업하여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장수기업으로서 공조, 건설, 산업용 송풍기 제조 설비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아버님인 정동기 회장님이 회사를 설립하셨고, 지금은 제가 그 분의 뒤를 이어 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50년을 이어받고, 앞으로 100년을 이어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사훈을 품질제일, 고객제일, 사람제일로 변경하여 과감한 기술혁신 투자와 끊임없는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모든 부품을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가지고 완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고른 품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EC팬의 국산화 개발을 완료하였고, 로봇을 이용한 자동화 시스템 라인을 구축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품질, 납기, 서비스 어느 하나 부족함 없이 고객과 상생하며 대한민국 송풍기 발전을 위해 노력 정진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Q2. 자기소개를 좀 해달라. 개인 이력이 궁금하다.
2001년 대학을 졸업하였습니다. 정중지와(井中之蛙)가 되지 않기 위해 아버지의 회사에 오지 않고 일부러 다른 회사에 입사하여 신입사원으로 영업경력을 쌓았습니다. 그러다 2007년 아버지의 부름을 받고 금성풍력 영업과장으로 입사하였습니다.
입사해서는 스스로가 회사성장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안고 1년에 10만 km를 운전하며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이런 시간들은 기쁨이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말못할 서러움과 고통을 안겨주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아마 다른 2세 경영인도 경험을 하였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주변의 시선을 항상 의식하지 않을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가업을 이어가는 2세가 느낄 수밖에 없는 외로움과 고통의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도 주위에 계신 훌륭하신 상사 선배님들의 가르침 덕분에 힘들었던 시간들을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직원들의 신뢰도 쌓이면서 2016년 대표이사에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 6,000평 규모의 아산 공장을 완공함으로써 창업주인 아버지와 가업을 이어가고자 하는 아들, 그리고 함께 노력한 금성풍력 직원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져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지면을 빌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자 합니다.
Q3. 후계자의 길을 가기로 마음먹은 결정적 계기는 무엇인가?
아버지의 모든 것, 이곳 금성풍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저의 아버지이자 금성풍력의 창업주인 정동기 회장님은 저에게는 항상 영웅이었습니다. 아버님은 1975년 청계천에서 한평짜리 사무실로 회사를 세우셨습니다. 외환 위기때도 회사가 부도 위기에 처했을 당시 직원들과 협력하여 몸이 부서지도록 일하며 회사를 지켜내신 분입니다.
아버님은 외산 뿐이었던 송풍기 시장에서 국산개발이라는 일념으로 당신의 모든 것을 내던진 분이기도 합니다. 그런 아버님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그 어떤 사소한 것이라도 아버님에게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아무거라도 해야한다고 항상 생각해 왔습니다.
아버님처럼 국산개발이라는 거창한 사명감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그냥 고생하시는 아버님을 도와드려야 한다는 아들로서 느끼는 사명감이었습니다. 그런 생각으로 시작한 가업승계가 지금은 100년 기업이 되게 해야 한다는 거대한 꿈으로 변해 있습니다. 사람일은 참 모를 일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놀라울 따름입니다.
Q4. 지금까지 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인가?
초심(初心). 처음 마음가짐으로 돌아간다는건 언제나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2016년 대표이사 취임 후 아산 공장으로 이전하면서 책임감과 부담감, 회사 이전이라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연속되었습니다. 당시 저희는 넓은 평수의 공장부지가 필요했고, 수도권에서는 그러한 평수의 공장부지를 얻는 것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마침 아산에 좋은 부지가 나오면서 이전을 결심하였는데, 이전을 앞두고 직원들 사이에 큰 동요가 일었습니다. 사람이라는 것이 원래 익숙한 것에서 나오는데는 큰 저항감이 있으니까요. 생활하던 곳을 떠나는 것에 대한 저항감, 아이들 교육에 대한 근심 걱정... 뭐 이런 것들이 쌓이다 보니 걱정들이 많아진 것이지요. 저도 그랬으니까, 충분히 이해가 가는 저항이고 반발이었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이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고, 그래서 저는 직원들 설득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왜 이전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새로운 곳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한 원초적인 질문을 가지고 직원들 설득에 진심을 다했습니다. 다행히 대다수의 직원들이 회사의 상황과 저의 마음을 이해해 주었고, 마침내 저희는 계획대로 일을 추진해 갈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아산 공장으로 이전한 후 매출 감소의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저는 깊은 고민에 빠졌고, 잠 못 이루는 날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아버님이 왜 이 회사를 창업하였고, 우리가 만든 국산장비가 국익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상기하며 초심의 마음가짐으로 다시 뛰기 시작하였습니다. 덕분에 매출은 다시 증가하였고 고객과의 신뢰도 한창 더 쌓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Q5. 반대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인가?
반대로 역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산 공장으로 이전 했을때의 괴로움과 행복함은 표현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새로운 환경에서의 시작과 출발을 직원들과 함께 준비하여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과정은 대표이사로서의 큰 책임감도 주지만 행복함도 더해줍니다. 사람제일이라는 사훈은 아마 이때 생각하지 않았을까 회고해봅니다. 50주년을 맞이한 현재, 2세 경영인 대표이사로서 만감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직원들과 함께 한 설립 50주년 기념사진)
Q6. 사람에 대한 질문입니다. 사람을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인격과 사회적 행동을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자세, 성실함, 책임감, 끈기 있게 노력하는 모습, 다른 사람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능력, 존중과 이해하는 능력은 아무리 전문 지식과 사회 경험이 많은 사람이라고 해도 기본 소양이 없다면 이루어질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있듯이 겉모습으로는 그 사람을 판단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Q7. CEO에게 가장 필요한 것(역량 or 능력 or 마인드)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경영학에서는 경영마인드에 대한 정의를 ‘경영자가 기업 목표를 위해 효과성과 효율성을 가진 여러 가지 아이디어나 지혜를 적용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역량과 능력도 물론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저에게 있어서는 경영 마인드의 사전적 정의가 가장 필요한 상황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개혁을 통한 창조적인 생각으로 송풍기의 개발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왜 송풍기는 내수 시장에만 머물러 있어야 하는지, 등의 미래를 바라보는 관점을 가져야 하는 경영혁신 마인드 말입니다.
만난이: 신경수 박사
기업 경영이 갈수록 어려운 시대이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속에서도 강인한 사업의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자사만의 경쟁력을 확보하며 지속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들도 많다. 본 코너는 이런 기업들을 탐방하여 그들이 겪은 경험담을 듣고, 이를 통해 새로운 희망과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만든 공간이다. 이번 주인공은 국내 공조용 송풍기시장 1위기업 금성풍력의 정형권 대표이다. 참고로 금성풍력은 올해가 설립 50주년이 되는 존경받는 장수기업이기도 하다.
“아버지는 항상 내 마음의 영웅입니다!”
(설립 50주년 기념케익 커팅: 가운데 좌측이 정형권 대표, 우측이 설립자 정동기 회장)
Q1. 창립 50주년을 축하하며, 우선 회사소개를 해 달라.
우선 본 지면을 통해 당사 소개를 할 수 있게 된 점 큰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당사 ㈜금성풍력은 1975년 창업하여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장수기업으로서 공조, 건설, 산업용 송풍기 제조 설비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아버님인 정동기 회장님이 회사를 설립하셨고, 지금은 제가 그 분의 뒤를 이어 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50년을 이어받고, 앞으로 100년을 이어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사훈을 품질제일, 고객제일, 사람제일로 변경하여 과감한 기술혁신 투자와 끊임없는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모든 부품을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가지고 완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고른 품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EC팬의 국산화 개발을 완료하였고, 로봇을 이용한 자동화 시스템 라인을 구축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품질, 납기, 서비스 어느 하나 부족함 없이 고객과 상생하며 대한민국 송풍기 발전을 위해 노력 정진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Q2. 자기소개를 좀 해달라. 개인 이력이 궁금하다.
2001년 대학을 졸업하였습니다. 정중지와(井中之蛙)가 되지 않기 위해 아버지의 회사에 오지 않고 일부러 다른 회사에 입사하여 신입사원으로 영업경력을 쌓았습니다. 그러다 2007년 아버지의 부름을 받고 금성풍력 영업과장으로 입사하였습니다.
입사해서는 스스로가 회사성장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안고 1년에 10만 km를 운전하며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이런 시간들은 기쁨이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말못할 서러움과 고통을 안겨주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아마 다른 2세 경영인도 경험을 하였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주변의 시선을 항상 의식하지 않을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가업을 이어가는 2세가 느낄 수밖에 없는 외로움과 고통의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도 주위에 계신 훌륭하신 상사 선배님들의 가르침 덕분에 힘들었던 시간들을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직원들의 신뢰도 쌓이면서 2016년 대표이사에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 6,000평 규모의 아산 공장을 완공함으로써 창업주인 아버지와 가업을 이어가고자 하는 아들, 그리고 함께 노력한 금성풍력 직원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져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지면을 빌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자 합니다.
Q3. 후계자의 길을 가기로 마음먹은 결정적 계기는 무엇인가?
아버지의 모든 것, 이곳 금성풍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저의 아버지이자 금성풍력의 창업주인 정동기 회장님은 저에게는 항상 영웅이었습니다. 아버님은 1975년 청계천에서 한평짜리 사무실로 회사를 세우셨습니다. 외환 위기때도 회사가 부도 위기에 처했을 당시 직원들과 협력하여 몸이 부서지도록 일하며 회사를 지켜내신 분입니다.
아버님은 외산 뿐이었던 송풍기 시장에서 국산개발이라는 일념으로 당신의 모든 것을 내던진 분이기도 합니다. 그런 아버님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그 어떤 사소한 것이라도 아버님에게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아무거라도 해야한다고 항상 생각해 왔습니다.
아버님처럼 국산개발이라는 거창한 사명감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그냥 고생하시는 아버님을 도와드려야 한다는 아들로서 느끼는 사명감이었습니다. 그런 생각으로 시작한 가업승계가 지금은 100년 기업이 되게 해야 한다는 거대한 꿈으로 변해 있습니다. 사람일은 참 모를 일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놀라울 따름입니다.
Q4. 지금까지 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인가?
초심(初心). 처음 마음가짐으로 돌아간다는건 언제나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2016년 대표이사 취임 후 아산 공장으로 이전하면서 책임감과 부담감, 회사 이전이라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연속되었습니다. 당시 저희는 넓은 평수의 공장부지가 필요했고, 수도권에서는 그러한 평수의 공장부지를 얻는 것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마침 아산에 좋은 부지가 나오면서 이전을 결심하였는데, 이전을 앞두고 직원들 사이에 큰 동요가 일었습니다. 사람이라는 것이 원래 익숙한 것에서 나오는데는 큰 저항감이 있으니까요. 생활하던 곳을 떠나는 것에 대한 저항감, 아이들 교육에 대한 근심 걱정... 뭐 이런 것들이 쌓이다 보니 걱정들이 많아진 것이지요. 저도 그랬으니까, 충분히 이해가 가는 저항이고 반발이었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이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고, 그래서 저는 직원들 설득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왜 이전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새로운 곳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한 원초적인 질문을 가지고 직원들 설득에 진심을 다했습니다. 다행히 대다수의 직원들이 회사의 상황과 저의 마음을 이해해 주었고, 마침내 저희는 계획대로 일을 추진해 갈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아산 공장으로 이전한 후 매출 감소의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저는 깊은 고민에 빠졌고, 잠 못 이루는 날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아버님이 왜 이 회사를 창업하였고, 우리가 만든 국산장비가 국익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상기하며 초심의 마음가짐으로 다시 뛰기 시작하였습니다. 덕분에 매출은 다시 증가하였고 고객과의 신뢰도 한창 더 쌓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Q5. 반대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인가?
반대로 역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산 공장으로 이전 했을때의 괴로움과 행복함은 표현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새로운 환경에서의 시작과 출발을 직원들과 함께 준비하여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과정은 대표이사로서의 큰 책임감도 주지만 행복함도 더해줍니다. 사람제일이라는 사훈은 아마 이때 생각하지 않았을까 회고해봅니다. 50주년을 맞이한 현재, 2세 경영인 대표이사로서 만감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직원들과 함께 한 설립 50주년 기념사진)
Q6. 사람에 대한 질문입니다. 사람을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인격과 사회적 행동을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자세, 성실함, 책임감, 끈기 있게 노력하는 모습, 다른 사람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능력, 존중과 이해하는 능력은 아무리 전문 지식과 사회 경험이 많은 사람이라고 해도 기본 소양이 없다면 이루어질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있듯이 겉모습으로는 그 사람을 판단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Q7. CEO에게 가장 필요한 것(역량 or 능력 or 마인드)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경영학에서는 경영마인드에 대한 정의를 ‘경영자가 기업 목표를 위해 효과성과 효율성을 가진 여러 가지 아이디어나 지혜를 적용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역량과 능력도 물론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저에게 있어서는 경영 마인드의 사전적 정의가 가장 필요한 상황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개혁을 통한 창조적인 생각으로 송풍기의 개발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왜 송풍기는 내수 시장에만 머물러 있어야 하는지, 등의 미래를 바라보는 관점을 가져야 하는 경영혁신 마인드 말입니다.
만난이: 신경수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