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상향평준화는 모든 조직이 꿈꾸는 간절한 소원 중의 하나이다. 그래서 기획한 것이 핵심인재 인터뷰이다. A급 인재들의 행동패턴을 연구하여 조직의 전체적인 상향평준화에 도움을 주고자 본 코너를 만들었다. 그들은 무엇이 다를까? 이달의 주인공은 천일식품㈜ 경영지원팀 배완철 팀장이다. 그의 일하는 방식은 남들과 무엇이 다를까? 한번 들어보도록 하자.
“힘든 업무를 마쳤을 때 타인에게 받는 칭찬도 힘이 되지만,
스스로의 만족이 더 큰 힘이 됩니다.”

Q1. 어떤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자기소개를 좀 해달라.
저는 2013년부터 천일식품㈜의 경영지원팀에서 근무중인 배완철 팀장이라고 합니다. 저는 경영지원팀에서 회사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하고 효율적안 자금관리를 통해 경영 목표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의 주요 직무로는 1. 회계관리(재무제표 작성 및 관리, 결산업무, 감사대응 등), 2. 자금관리(장,단기 자금운용 및 계획수립, 대출관리, 외환관리 등), 3. 원가 관리 및 분석(원가배분 및 원가분석, 주요재무지표 관리 및 손익분석 등), 4. 세무업무(법인세, 부가가치세 등의 세무 신고 및 관리, 세무조사 등의 세무 리스크 관리 등의 업무), 5. 재무분석 업무(재무상태 평가 및 예산관리 등)가 있습니다.
Q2. 업무의 루틴에 대해 알려달라. 그것이 루틴이 된 이유는 무엇이고, 루틴을 수행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포인트는 무엇인가?
회계 업무의 루틴은 일자별, 월별, 분기별, 연간으로 계속 반복되는 업무를 진행합니다. 반복되는 업무속에서 오류가 있어서도 누락이 있어서도 안 되는 중요한 테스크들을 수행하면서 다시한번 확인하기, 개인 일정수첩 만들기, 해야 할 일 체크하기 등의 저만의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그런 루틴을 만든 이유는 누구에게도 중요하지 않는 “1원”이 제 업무에는 중요하다 생각했고, 실수를 하지 않는 사람이 되길 바랬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누구에게 잘 보이고 싶고, 평가를 잘 받고 싶었던 것이 아닌 제 스스로의 만족이었고, 자아성찰의 기본이 되었던 마음가짐이었습니다. 힘든 업무를 마쳤을 때 타인에게 받는 칭찬도 힘이 되지만 스스로의 만족이 더 힘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Q3. 지금까지 가장 힘들었던 과업은 어떤 것이었으며, 그 문제나 과업은 어떤 노력으로 해결을 하였는가?
옛말에 ‘고난은 항상 함께 온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동시에 밀려온 고난 때문에 무척 힘든 나날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함께 근무하던 직원 2명의 동시에 퇴사한 적이 있습니다. 인원이 부족했던 상황에서 공정위조사, 중소벤처기업부 조사 등의 여러 공공기관에서 비슷한 시기에 조사요청이 왔던 상황이었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부가세 신고까지 1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배송된 세무조사통보가 날라왔습니다.
상황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3년 이상 함께 업무를 해오던 직원의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이 신청까지 들어왔습니다. 안 그래도 부족한 인원에 기본업무 시간도 부족해서 매일매일 잔업으로 보충하는 나날이 기약 없이 이어져 갔습니다.
너무나도 가혹한 상황 앞에서 눈 앞이 캄캄했지만 평소의 일 처리 방식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씩 처리해 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세무조사 D-day까지 모든 조사는 끝을 냈고, 세무조사를 시작한 후 하루 일과가 끝나면 틈틈히 부가세 신고준비를 해서 무사히 부가세 신고도 끝내고, 마침내 세무조사도 무탈하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2~3개월 고난의 행군 기간이었다고 표현할까요? 그 때는 정말 하루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Q4. 일과 친해지기 위해서, 혹은 일을 잘하기 위해서 동원하는 비법이나 필살기는 무엇인가?
오랜 시간동안 회사에서 동일한 업무만 진행해 왔기에 주변에서는 지겹지 않느냐? 라는 질문들을 많이 하곤 합니다. 그리고 눈에 띄진 않지만 업무의 실수가 있으면 안 되는 업무를 하면서 스트레스도 받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과 친해지기 위해 그 일에 그 업무에 전문가가 되려고 노력합니다. 관련 자료도 찾아보고 관련 법령 등도 찾아보면서 그 일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전문가가 되려 노력하다 보니 일도 잘하게 되고 일과도 친하게 된 거 같습니다.
표현하기가 좀 어렵습니다만, 일이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고 누군가를 위한 것이 되고, 그 누군가를 위한 노력이 취미가 되어버린…. 사람들은 이걸 워커홀릭이라 하더라구요….
그리고,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더 능률이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 내가 가장 잘하는 일이라고 항상 마인드컨트롤 합니다.
Q5. 본인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건이나 변곡점은 무엇인가?
대학시절 회계를 공부하고 학교를 졸업한 뒤 전공을 살려 첫 회사에 입사를 하고 일을 배울 떄, 지금 생각해도 이상하리만큼 일이 재미있었던 거 같습니다. 3년을 하루같이 걸어 다닌 적이 많지 않을 정도로 뛰어다녔고, 다른 직원들이 ‘넌 뭐가 그렇게 재미있어서 매일 웃어?’ 라고 물을 정도로 웃고 다녔던 거 같습니다.
거의 매일 잔업을 했고 주말에도 근무를 자주했지만 업무를 배우는 자체가 너무 즐거웠던 거 같습니다. 대학교에서 배웠던 기초지식에 회계 실무를 적용해서 새로운 업무를 하는 자체를 즐겼던 거 같네요. 그때 많이 성장했고 성장하려고 노력도 많이 했던 거 같습니다.
그 이후에는 두번째 다녔던 회사에서 세무공부를 할 때였던 거 같습니다. 그때 한 공부로 자격증도 취득을 했지만 새로운 공부를 할 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던 거 같습니다.
Q6. 주변동료들의 협조를 얻기 위해서 동원하는 비법이나 필살기는 무엇인가?
보통 회계직군에 있는 사람들을 보며 사람들은 “보수적이다. 융통성이 없다”고들 말 합니다. 업무의 특성상 그런 평가를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 회계 직군에 근무 중인 사람들 중에서 제일 열린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제1고객은 동료들이고 동료들의 만족을 위해 일한다고 자부하며 업무를 진행해왔습니다.
같은 생활을 하며 같은 회사를 다니는 동료들이 가장 소중하고, 이런 소중한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기본도리라고 생각을 하면서 생활을 해 왔습니다. 그래서 인지는 몰라도, 지금까지 동료들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협조를 받아왔다고 자부합니다.
Q7. 지금까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어느 때였으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일을 하다가 큰 딸을 출산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입니다. 그 땐 정말 도파민이 터져서 주체 못 할 정도로 내 인생에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습니다. 병원으로 가는 내내 기쁨의 눈물이 나왔고, 지금까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소중한 행운의 순간이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둘째 딸이 태어났을 때도 당연히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큰 아이가 태어났을 때는 뭔가 삶의 의미를 찾은 듯한 느낌? 오래전 일이라 정확하게는 표현하기 힘들지만 여러가지 일로 힘들고 지쳐 있던 상황에서 세상을 온통 아름답게 보이게 끔 해 준 감동적인 순간이었다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순간을 내게 선물로 준 와이프에게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고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아내와 함께 한 일본여행, 이런 기억들이 또 힘을 내게 만드는 동기부여가 된다)
Q8. 개인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리더의 모습은 어떤 것인가?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리더의 모습은 다른 사람들의 그것과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앞서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기본적으론 조직의 성과를 달성해야겠지만 성과중심의 리더보다는 사람 냄새나는 리더가 되길 원합니다. 회사에서 일하다가 힘들 때, 가족만큼은 아니라도 함께 소통할 수 있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그런 리더가 되고 싶습니다. 또 외롭고 힘들 때, 나의 등에 기대고 싶은 마음을 들게 만드는 그런 리더가 되고 싶습니다.
평상시 많이 고민하고 항상 꿈꿔오던 이상적인 리더인데 이걸 표현하자니 참 두서가 없어지는 듯하네요. 암튼 간단히 요점을 말씀드리면, 동료를 이해하는 리더가 되고자 합니다. 제 스스로가 항상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기에 의도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진행형의 모습을 유지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조직의 상향평준화는 모든 조직이 꿈꾸는 간절한 소원 중의 하나이다. 그래서 기획한 것이 핵심인재 인터뷰이다. A급 인재들의 행동패턴을 연구하여 조직의 전체적인 상향평준화에 도움을 주고자 본 코너를 만들었다. 그들은 무엇이 다를까? 이달의 주인공은 천일식품㈜ 경영지원팀 배완철 팀장이다. 그의 일하는 방식은 남들과 무엇이 다를까? 한번 들어보도록 하자.
“힘든 업무를 마쳤을 때 타인에게 받는 칭찬도 힘이 되지만,
스스로의 만족이 더 큰 힘이 됩니다.”
Q1. 어떤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자기소개를 좀 해달라.
저는 2013년부터 천일식품㈜의 경영지원팀에서 근무중인 배완철 팀장이라고 합니다. 저는 경영지원팀에서 회사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하고 효율적안 자금관리를 통해 경영 목표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의 주요 직무로는 1. 회계관리(재무제표 작성 및 관리, 결산업무, 감사대응 등), 2. 자금관리(장,단기 자금운용 및 계획수립, 대출관리, 외환관리 등), 3. 원가 관리 및 분석(원가배분 및 원가분석, 주요재무지표 관리 및 손익분석 등), 4. 세무업무(법인세, 부가가치세 등의 세무 신고 및 관리, 세무조사 등의 세무 리스크 관리 등의 업무), 5. 재무분석 업무(재무상태 평가 및 예산관리 등)가 있습니다.
Q2. 업무의 루틴에 대해 알려달라. 그것이 루틴이 된 이유는 무엇이고, 루틴을 수행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포인트는 무엇인가?
회계 업무의 루틴은 일자별, 월별, 분기별, 연간으로 계속 반복되는 업무를 진행합니다. 반복되는 업무속에서 오류가 있어서도 누락이 있어서도 안 되는 중요한 테스크들을 수행하면서 다시한번 확인하기, 개인 일정수첩 만들기, 해야 할 일 체크하기 등의 저만의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그런 루틴을 만든 이유는 누구에게도 중요하지 않는 “1원”이 제 업무에는 중요하다 생각했고, 실수를 하지 않는 사람이 되길 바랬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누구에게 잘 보이고 싶고, 평가를 잘 받고 싶었던 것이 아닌 제 스스로의 만족이었고, 자아성찰의 기본이 되었던 마음가짐이었습니다. 힘든 업무를 마쳤을 때 타인에게 받는 칭찬도 힘이 되지만 스스로의 만족이 더 힘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Q3. 지금까지 가장 힘들었던 과업은 어떤 것이었으며, 그 문제나 과업은 어떤 노력으로 해결을 하였는가?
옛말에 ‘고난은 항상 함께 온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동시에 밀려온 고난 때문에 무척 힘든 나날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함께 근무하던 직원 2명의 동시에 퇴사한 적이 있습니다. 인원이 부족했던 상황에서 공정위조사, 중소벤처기업부 조사 등의 여러 공공기관에서 비슷한 시기에 조사요청이 왔던 상황이었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부가세 신고까지 1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배송된 세무조사통보가 날라왔습니다.
상황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3년 이상 함께 업무를 해오던 직원의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이 신청까지 들어왔습니다. 안 그래도 부족한 인원에 기본업무 시간도 부족해서 매일매일 잔업으로 보충하는 나날이 기약 없이 이어져 갔습니다.
너무나도 가혹한 상황 앞에서 눈 앞이 캄캄했지만 평소의 일 처리 방식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씩 처리해 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세무조사 D-day까지 모든 조사는 끝을 냈고, 세무조사를 시작한 후 하루 일과가 끝나면 틈틈히 부가세 신고준비를 해서 무사히 부가세 신고도 끝내고, 마침내 세무조사도 무탈하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2~3개월 고난의 행군 기간이었다고 표현할까요? 그 때는 정말 하루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Q4. 일과 친해지기 위해서, 혹은 일을 잘하기 위해서 동원하는 비법이나 필살기는 무엇인가?
오랜 시간동안 회사에서 동일한 업무만 진행해 왔기에 주변에서는 지겹지 않느냐? 라는 질문들을 많이 하곤 합니다. 그리고 눈에 띄진 않지만 업무의 실수가 있으면 안 되는 업무를 하면서 스트레스도 받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과 친해지기 위해 그 일에 그 업무에 전문가가 되려고 노력합니다. 관련 자료도 찾아보고 관련 법령 등도 찾아보면서 그 일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전문가가 되려 노력하다 보니 일도 잘하게 되고 일과도 친하게 된 거 같습니다.
표현하기가 좀 어렵습니다만, 일이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고 누군가를 위한 것이 되고, 그 누군가를 위한 노력이 취미가 되어버린…. 사람들은 이걸 워커홀릭이라 하더라구요….
그리고,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더 능률이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 내가 가장 잘하는 일이라고 항상 마인드컨트롤 합니다.
Q5. 본인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건이나 변곡점은 무엇인가?
대학시절 회계를 공부하고 학교를 졸업한 뒤 전공을 살려 첫 회사에 입사를 하고 일을 배울 떄, 지금 생각해도 이상하리만큼 일이 재미있었던 거 같습니다. 3년을 하루같이 걸어 다닌 적이 많지 않을 정도로 뛰어다녔고, 다른 직원들이 ‘넌 뭐가 그렇게 재미있어서 매일 웃어?’ 라고 물을 정도로 웃고 다녔던 거 같습니다.
거의 매일 잔업을 했고 주말에도 근무를 자주했지만 업무를 배우는 자체가 너무 즐거웠던 거 같습니다. 대학교에서 배웠던 기초지식에 회계 실무를 적용해서 새로운 업무를 하는 자체를 즐겼던 거 같네요. 그때 많이 성장했고 성장하려고 노력도 많이 했던 거 같습니다.
그 이후에는 두번째 다녔던 회사에서 세무공부를 할 때였던 거 같습니다. 그때 한 공부로 자격증도 취득을 했지만 새로운 공부를 할 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던 거 같습니다.
Q6. 주변동료들의 협조를 얻기 위해서 동원하는 비법이나 필살기는 무엇인가?
보통 회계직군에 있는 사람들을 보며 사람들은 “보수적이다. 융통성이 없다”고들 말 합니다. 업무의 특성상 그런 평가를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 회계 직군에 근무 중인 사람들 중에서 제일 열린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제1고객은 동료들이고 동료들의 만족을 위해 일한다고 자부하며 업무를 진행해왔습니다.
같은 생활을 하며 같은 회사를 다니는 동료들이 가장 소중하고, 이런 소중한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기본도리라고 생각을 하면서 생활을 해 왔습니다. 그래서 인지는 몰라도, 지금까지 동료들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협조를 받아왔다고 자부합니다.
Q7. 지금까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어느 때였으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일을 하다가 큰 딸을 출산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입니다. 그 땐 정말 도파민이 터져서 주체 못 할 정도로 내 인생에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습니다. 병원으로 가는 내내 기쁨의 눈물이 나왔고, 지금까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소중한 행운의 순간이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둘째 딸이 태어났을 때도 당연히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큰 아이가 태어났을 때는 뭔가 삶의 의미를 찾은 듯한 느낌? 오래전 일이라 정확하게는 표현하기 힘들지만 여러가지 일로 힘들고 지쳐 있던 상황에서 세상을 온통 아름답게 보이게 끔 해 준 감동적인 순간이었다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순간을 내게 선물로 준 와이프에게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고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아내와 함께 한 일본여행, 이런 기억들이 또 힘을 내게 만드는 동기부여가 된다)
Q8. 개인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리더의 모습은 어떤 것인가?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리더의 모습은 다른 사람들의 그것과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앞서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기본적으론 조직의 성과를 달성해야겠지만 성과중심의 리더보다는 사람 냄새나는 리더가 되길 원합니다. 회사에서 일하다가 힘들 때, 가족만큼은 아니라도 함께 소통할 수 있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그런 리더가 되고 싶습니다. 또 외롭고 힘들 때, 나의 등에 기대고 싶은 마음을 들게 만드는 그런 리더가 되고 싶습니다.
평상시 많이 고민하고 항상 꿈꿔오던 이상적인 리더인데 이걸 표현하자니 참 두서가 없어지는 듯하네요. 암튼 간단히 요점을 말씀드리면, 동료를 이해하는 리더가 되고자 합니다. 제 스스로가 항상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기에 의도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진행형의 모습을 유지하며 살아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