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 인터뷰

[팀원인터뷰 6월호] 엄격했다! 하지만 성장을 바라는 마음이 있었기에 존경했다.

관리자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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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을 구성하는 인원의 대부분은 간부들이 아닌 일반 직원들이다. 이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느냐에 따라 조직의 성공과 실패가 결정되는 것이다. 때문에 조직은 어떤 것들이 현장 멤버들의 의욕을 끌어 올리고 떨어뜨리는지에 대해 알아야 한다. 그들의 진솔한 답변을 통해서 ‘자율조직’으로 가는 힌트를 얻고자 한다.



“엄격한 질책이 있었지만

부하직원의 성장을 바라는 마음이 있었기에 존경했다!”


  


Q1. 어떤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자기소개를 좀 해달라.

안녕하세요. 저는 에너지 공기업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주로 계약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회사와 외부 기관 간의 계약 체결, 계약서 작성 및 검토, 계약 이행 관리 등 계약 전반에 걸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부터 쭉 해오던 업무로, 올해 8년차에 접어들고 있어 이쪽 분야의 일에 대해서는 나름 숙달된 업무수행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자부합니다.


Q2. 회사 생활하면서 가장 감사하거나 행복한 감정을 느꼈던 때는 언제였나?

저는 첫 월급으로 부모님께 선물을 드렸을 때가 가장 감사하고 행복했던 순간으로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그동안 저를 위해 많은 희생을 해오셨는데, 제가 직접 번 돈으로 작은 선물이나마 드릴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습니다. 부모님의 기쁨어린 얼굴을 보면서, 제가 사회인으로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자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소중한 순간이었습니다.


Q3. 반대로 회사 생활하면서 조직에 대해 가장 화가 났던 것은 무엇이었나?

회사 생활을 하면서 가장 화가 났던 것은 불합리한 인사이동이 있었을 때였습니다. 개인의 능력이나 적성, 경력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이루어진 인사이동으로 인해, 많은 직원들이 업무에 어려움을 겪거나 사기가 저하되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이는 조직의 효율성과 생산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조직 운영에 있어서 구성원 개개인의 특성과 역량을 고려한 합리적인 인사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던 사건이었습니다.


Q4. 리더십에 대한 질문이다. 본인이 경험한 상사 중에 최고의 리더는 누구였나? 이유는?

제가 경험한 상사 중 최고의 리더는 자신의 업무를 완벽하게 수행함과 동시에 부하 직원들의 개인적인 일도 세심하게 챙겨 주시던 분이었습니다. 이 분은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책임감이 뛰어났을 뿐만 아니라, 부하 직원들의 고민이나 애로사항에도 귀 기울여 주시며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셨습니다. 때로는 엄격하게 질책하기도 하셨지만, 그 속에서도 부하 직원들의 성장을 바라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이러한 리더십을 통해 팀원들 간의 신뢰와 협력이 강화되었고, 조직의 성과도 향상되었습니다. 저도 이분의 리더십을 본받아 후배들을 이끌어 나가고 싶습니다.


Q5. 반대로 본인이 경험한 상사 중에 최악의 리더는 누구였나? 이유는?

제가 경험한 최악의 리더는 앞서 말씀드린 최고의 리더와는 정반대되는 분이었습니다. 이 분은 자신의 업무조차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서 부하 직원들에게는 과도한 업무를 떠넘기곤 했습니다. 부하 직원들의 고충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고, 오히려 그들의 실수나 약점만을 지적하며 부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로 인해 팀 내 분위기가 침체되었고, 구성원들의 사기와 업무 효율성이 크게 저하되었습니다. 리더의 부정적인 태도와 행동이 조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안타까운 사례였다고 생각합니다.


Q6. 지금 근무하는 회사의 CEO와 1:1 대등한 관계의 친구라면, 어떤 말을 하고 싶은가?

만약 제가 우리 회사의 CEO와 대등한 입장의 친구라면, 합리적인 업무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현재 우리 회사의 업무 프로세스에는 비효율적이거나 불필요한 요소들이 있어 개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CEO 친구와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구성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을 함께 고민해 보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이 업무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조직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CEO의 리더십과 혜안이 빛을 발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Q7. 개인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회사의 모습은 어떤 것인가?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회사의 모습은 구성원들이 자율성을 가지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곳입니다. 꼭 필요한 것들만 규정해 두고, 나머지는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과 판단에 맡기는 것이죠. 업무 수행 과정에서 상사의 지나친 간섭이나 통제가 없어야 합니다. 대신 구성원들이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해 나갈 수 있도록 신뢰하고 지원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구성원들은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기업의 성과도 자연스레 향상될 수 있을 것입니다. 구성원 개개인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존중받는 조직, 그것이 제가 꿈꾸는 이상적인 회사의 모습입니다.



글쓴이: 신경수 조직심리박사 (지속성장연구소장 / 인간개발연구원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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